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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Genie
내가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본문
나는 커피와 차를 사랑한다.
지금은 행운동의 어느 카페에서 민트초코 향이 나는 독특한 드립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기분이 좋아서 갑자기 아무 글이나 기록하는 중이다.
이 글에는 커피에 대해 적을 건데,
특히 산미 있는 맛, 드립커피, 찐한 플랫화이트를 사랑한다.
최근 간 제주 여행에서 혼자 애월에서 5일 정도 머무른 적이 있다.
제주도에는 서울 못지 않게 드립 커피 전문점이 꽤 많다.
운이 좋게도 숙소 바로 옆에 드립 커피 전문점이 있었다.
사장님은 서울에서 일을 하다가 제주도로 내려와서 드립커피 전문 카페를 여셨다고 했다.
카페에는 귀여운 푸들, 둥이도 있다. (사과 냠냠 먹던 둥이 보고싶다..)
한적한 곳에서 자신의 커피 한 잔에 프라이드를 가지고 가게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멋있으면서 부러웠다.
예전에는 산미가 없고 고소한 커피를 좋아했다면
요즘엔 산미가 있는 푸르티한 드립커피가 좋다.
드립커피가 왜 좋은가 생각해봤더니,
물론 맛도 깔끔하고 좋지만
그 커피를 내리는 시간이, 모습이 좋아서 그 때부터 커피를 즐기는 기분이 들어서 인 것 같다.
또 카페 사장님께 사장님만의 프라이드 담긴 커피 이야기 등등을 듣고나면 그 맛이 두 배인 기분이다.
커피를 하루에 3잔은 거뜬히 마시는데
요즘엔 회사를 다닐 때와 같이 살려고 카페인 수혈을 하려고 마시지 않고
정말 맛있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 마신다.
집에서 드립 커피를 내려마시고, 또 카페를 다니며
내 스타일의 커피를 찾아다니는 재미로 산다.
맛없는 음식을 먹고 배부른 걸 제일 싫어하는 나..
(많이 못먹는데 허투루 배부른 기분이 들면 그렇게 슬플 수 없다)
내가 다녀왔던 카페를 모아 지도를 만들어 공유하고 싶다.
원래는 네이버 지도를 쓰는데 (전국이 하트로 가득차있다, 물론 다 먹는 것)
카카오 지도는 스팟을 저장한 폴더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진짜 공유하고 싶은 스팟들만 모아서 카카오 지도에 옮겨담아봐야 겠다.
결국 이 글은 커피를 왜 좋아하는지 자문자답을 하는 아무말 대잔치 글이다.
지금 앉아 있는 카페도, 제주도의 카페도 이런 아무 글에 소개하기엔 소중한 곳이라
따로 소개하는 글을 작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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